마룡리와 덕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망능리로 이어지는 4번 지방도가 나온다. 산과 논, 마을사이로 유유히 지나가 보자. 20여분 달리면 왼편으로 작은 샛길이 나오고,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다 보인다. 이곳이 중원폭포가 있는 중원리 계곡이다. 버스를 이요하고자 한다면 용문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입구에서 마을 아낙네들이 입장료로 소인 1,000원과 대인 2,000원을 받는다. 마을 뒷편으로 주차장과 작은 가게들이 있다ㅓ. 주차료는 ㄷ따로 받지 않흔ㄴ다. 드문드문 자리잡은 마을을 뒤로 나즈막한 산을 바라보고 가보자. 한가로운 농촌길을 따라 1.5km가량 가면 노송이 바위 곳곳에 힘있게 박힌 절벽이 인상적이다. 그 뒤로 협곡이 이어진다. 닩단하고 특이하게 쭉 뻗은 바위로 맑은 옥수가 힘있게 흘러 내린다. 


중원계곡에서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는 매둥치봉, 수리봉으로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형세다. 매섭게 내려다 보는 형상이 아닌 지긋하게 아래를 내려다 보는 형상이 아닌 지긋하게 아래를 내려다 보는 형상으로 편안함을 준다. 그 아래로 흐르는 계곡과 크고 작은 다양한 폭포들이 빼어나다. 폭포들이 이어지는 곳곳마다 쉭곳도 많다. 울창한 숲이 계곡의 너른 바위에 드문드문 그림자를 주기 때문이다. 중원 폭포외 계곡따라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폭포도 놓치면 안될 볼거리다.